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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NVIDIA 자동차용 슈퍼칩, Blackwell GPU로 업그레이드

라꼬스킨 2024. 3. 22.

3월 19일, 엔비디아(NVIDIA)가 올해 초 발표한 새로운 세대의 자동차용 슈퍼 칩 및 차량용 컴퓨팅 플랫폼인 DRIVE Thor가 중국의 다섯 대형 자동차 기업을 포함하여 더 많은 고객의 선택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DRIVE Thor

DRIVE Thor(雷神, 레이신)은 자동차 산업에서 점점 중요해지는 생성적 AI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설계된 차량용 컴퓨팅 플랫폼으로, 전세대인 DRIVE Orin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며 모든 기능을 하나의 집중화된 플랫폼에 통합했다.

DRIVE Thor 칩 (실물 이미지 아님)

이 플랫폼은 다양한 콕핏 기능, 안전하고 신뢰성 높은 고도의 자동화 운전 및 무인 운전 기능을 제공하며, 신에너지 자동차, 트럭, 자율 주행 택시, 자율 주행 버스, 무인 배송 차량 등에 광범위하게 적용될 수 있다.

DRIVE Thor 칩의 구체적인 기술 세부 사항은 많이 공개되지 않았으나, 이전에 알려진 바로는 770억 개의 트랜지스터를 갖추고 있으며, Grace CPU와 Hopper/Ada GPU를 결합했고, FP8 데이터 형식을 지원하며, 최대 2PFlops의 부동 소수점 성능을 제공하며, Orin에 비해 8배 향상된 성능을 제공한다.

최근에는 Blackwell 아키텍처의 GPU로 업그레이드되어 Transformer, LLM, AIGC 작업 부하에 최적화되었다고 한다. DRIVE Thor는 예상컨대 내년에 최초로 대량 생산될 것으로 보인다. 신에너지 자동차 고객 측면에서는, 리샹과 지크립 외에 세 곳의 중국 자동차 기업이 DRIVE Thor를 도입했다.

NVIDIA 칩

비야디(BYD)

DRIVE Thor를 기반으로 다음 세대 전기차 모델을 구축할 뿐만 아니라, 엔비디아의 AI 인프라를 클라우드 AI 개발 및 훈련 기술에 사용할 계획이며, 엔비디아 Isaac과 엔비디아 Omniverse 플랫폼을 활용해 가상 공장 계획 및 소매 구성기 도구와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예정이다.

광저우 자동차 그룹 애언 하오보

다음 세대 전기차는 DRIVE Thor 플랫폼을 채택하여 2025년부터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며, L4 레벨의 자율 주행을 실현할 수 있다.

샤오펑(Xpeng)

샤오펑

DRIVE Thor 플랫폼을 다음 세대 전기차의 "AI 브레인"으로 사용하며, 샤오펑 자체 개발의 XNGP 지능형 보조 운전 시스템과 함께 자율 주행 및 주차, 운전자 및 승객 모니터링 등의 기능을 실현할 계획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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