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국 축구 팬들의 분노, 메시 부상으로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이탈

라꼬스킨 2024. 3. 19.

메시가 부상으로 인해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을 이탈하고, 다가오는 두 차례의 친선 경기에 불참한다는 소식이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 공식 발표를 통해 전해졌다. 이 두 경기는 미국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메시의 임시 이탈로 미국의 축구 팬들은 크게 실망했다.

축구의 신 메시
축구의 신 메시

공식 발표에서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우리의 주장 메시는 부상으로 인해 미국에서 열리는 다가오는 두 차례의 친선 경기에 참가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는 클럽 경기 도중 부상을 당했습니다."

3월 14일, 마이애미 인터내셔널과 내슈빌의 경기에서 메시는 1골 1도움을 기록했지만 부상으로 인해 경기를 조기에 떠났다. 3월 17일, 메시는 마이애미 인터내셔널의 한 경기에 부상으로 불참했으며, 팀은 3-1로 승리했다.

현재 메시는 아직 부상에서 회복되지 못했고, 아쉽게도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에서 임시로 이탈해야만 했다. 아르헨티나 팀은 다가오는 두 친선 경기를 모두 미국에서 치른다. 3월 23일에는 엘살바도르와, 3월 27일에는 코스타리카와 맞붙는다.

메시가 아쉬워하는 모습
메시가 아쉬워하는 모습

아르헨티나는 이번 여름에 열리는 코파 아메리카를 대비해 이 두 팀을 상대로 친선 경기를 갖기로 결정했다. 메시의 불참은 미국 축구 팬들을 크게 화나게 했다.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서 무수히 많은 미국 축구 팬들이 메시와 아르헨티나 팀에 대한 불만을 표출했다

"비싼 돈 주고 표를 샀는데, 메시가 오지 않는다고?"

"메시가 경기에 출전하지 않는다면, 적어도 팬들과 현장에서 만나야 하지 않나?"

"드디어 홍콩 축구 팬들의 심정을 이해하게 됐어."

"메시는 사기꾼이야."

완장을 찬 메시
완장을 찬 메시

특히, 아르헨티나의 이 두 친선 경기는 원래 중국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메시의 홍콩 방문을 둘러싼 논란 이후, 중국의 주최 측은 아르헨티나 축구협회와의 협력을 임시로 취소했다. 이에 아르헨티나 축구협회는 부득이하게 경기 장소를 중국에서 미국으로 옮겼다.

2월 4일, 중국 홍콩에서 열린 친선 경기에서 메시는 부상으로 인해 출전하지 못했다. 게다가, 경기 중이나 경기 후의 그의 태도는 다소 냉담했으며, 이는 중국 축구 팬들을 크게 분노하게 만들었다.

댓글